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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근 안산시장 “2035 안산 NEW CITY 프로젝트로 명품 도시 안산 만들어내겠다"<아시아통신> 인천발 KTX·신안산선 등 도시철도 교통망을 중심으로 광역환승역세권이 될 초지역세권에 안산을 대표하는 대규모 랜드마크가 건설된다. 사동 89블록(BL)과 구(舊) 해양과학기술원 부지에는 약 9,000세대에 달하는 명품 주거단지가 조성된다. 민선 8기 이민근 안산시장(이하 이 시장)은 13일 오전 안산시청 대회의실에서 ‘2035 뉴시티 안산 프로젝트’ 대규모 추진사업 기자회견을 열고 미래 10년 비전 선포와 함께 이 같은 구상을 밝혔다. 이뿐만 아니라, 안산선(4호선) 지하화를 기반으로 상부를 시민을 위한 공간으로 조성하고 도시 관문 역할을 하는 성포지구는 주거·상업·업무가 가능한 형태의 복합개발을 추진, 미관 개선은 물론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주력한다. 이와 함께 도심 곳곳 심각한 주차난의 획기적 개선을 위해 주차장 지하화 및 고도화 사업에 2,400억원에 달하는 예산을 투입하고 내년 상반기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추진 중인 사동 안산사이언스밸리(ASV) 지구 내 첨단 의료 중심의 한양대 종합병원 유치를 추진한다. ■ 혁신적 도시개발로 ‘제2의 전성기’ 연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인구감소, 재정자립도 하락 등 시의 위기를 진단함과 동시에 국가산업단지를 비롯해 6도 6철의 교통인프라, 전국 최고 수준의 도심 녹지율 보유 등 기회요인을 제시했다. 이 시장은 “근시안적인 성과 위주의 행정에 빠지기보다 미래를 준비하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이뤄 나가는 것이 안산시의 명확한 미래를 담보할 수 있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10년 후 변화될 미래 안산의 청사진을 ▲역세권 중심 콤팩트 시티 ▲누구나 살고 싶은 명품 주거도시 ▲사통팔달 교통 중심도시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첨단산업도시 ▲창의 인재 양성을 위한 글로벌 교육도시 ▲여유롭고 쾌적한 그린에코도시 등 6가지 어젠다로 나눠 제시했다. 이 시장은 “안산의 위기와 기회가 상존하지만 더 나은 미래 안산을 위해 결단과 실행이 필요한 때”라며 “안산의 풍부한 인프라와 잠재력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도시개발을 추진해 제2의 전성기를 열 것”이라고 선포했다. 결단과 실행력으로 위기 속에서 기회를 창출하고 시의 잠재력을 중점으로 혁신의 시정 추진을 통해 도시가치와 미래 경쟁력을 높여가겠다는 구상이다. ■ 10년 후 미래 안산, 어떻게 바뀌나 우선, 역세권 중심의 콤팩트 시티 조성이 추진된다. 콤팩트 시티는 철도역을 중심으로 도시의 주요 기능을 한 곳에 조성하는 도시계획 기법이다. 초지역세권에는 교통·주거·문화공연(아레나)·쇼핑이 원스톱으로 가능한 고밀 복합 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에 포함된 상록수역세권도 같은 형태로 개발에 착수해, 개통에 따른 재정 부담 경감을 도모한다. 특히 대규모 랜드마크가 들어설 초지역세권에는 광역환승역세권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공동주택 1,700세대 이상을 확보할 계획이며, 상업시설로 쇼핑·업무를 위한 비즈니스·숙박 등이 가능한 초고층 타워 건설을 구상하고 있다. 아울러, 신안산선 호수역 개통에 따른 30블록 공영주차장 부지 개발사업을 비롯해 초지역 인근 시민시장 부지 개발사업도 조속히 추진함으로써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시민 편의 향상을 위해 노력한다. 또, 지난해 7월 건축물 용적율 제한에 따라 개발사업 추진이 부진했던 성포지구를 주거·상업·업무 시설 등을 두루 갖춘 복합개발을 추진함으로써 효율적인 토지이용은 물론, 시 진입 주요 관문의 도시미관을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이 밖에 최근 산업단지 환경조성 패키지 국가공모사업에 선정된 ▲원시역 청년문화센터를 비롯해 원스톱 노동복지 허브 조성을 위한 ▲선부역 노동자지원센터, 지역 특화거리 조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안산역 스트리트몰을 조성해 역세권 주변으로 시민 편의 공간을 확대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 수도권 최고 수준의 명품 주거단지 조성 이 시장은 기자회견에서 수원에 광교, 성남에 분당, 화성에 동탄 사례를 들며 이제 안산에도 이에 뒤지지 않는 명품 주거단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사동 89블록과 구 해양과학기술원 부지를 주택 중심 민간 개발사업으로 변경 추진해 대규모 명품 주거단지를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구체적으로 약 9,000세대에 달하는 명품 주거단지를 조성하고 신안산선 노선연장에 대한 타당성까지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이곳에 국제학교를 유치해 글로벌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등 다양한 정주 여건 수요를 충족하는 수도권 최고 수준의 명품 주거지구로 탈바꿈시키고자 방향키를 정했다. 이와 함께 정부와 함께 추진 중인 장상, 신길2지구, 의왕·군포·안산 공공주택지구 조성 사업도 토지 보상 및 관련 행정절차를 신속히 추진해 시민 주거 안정성을 확보하고 이를 인구 유입으로 연계하는 데 주력한다. 최근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대상에 안산시가 포함되어 재건축에 어려움을 겪던 고밀도·중고층단지들의 사업추진이 용이해진 만큼, 특별법을 토대로 상당한 기간이 소요되던 재건축·재개발 정책 추진에 있어 시민과의 소통을 기반으로 수요에 부합하는 정책지원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 안산선 지하화해 단절된 도시 잇는다 지난 1월 「철도지하화 및 철도부지 통합개발에 관한 특별법」이 제정되어 정부 차원에 지하화 사업이 본격 추진됨에 따라, 현재 시는 안산선 지하화 및 상부개발 추진 전략 수립 용역을 신속히 추진하고 있다. 우선 올해 10월 중 국토교통부 철도 지하화 1차 선도 사업에 신청할 예정으로 선정에 행정력을 모을 방침이다. 안산선 지하화 통합개발 추진으로 단절된 신·구도시를 하나로 이어 도시공간의 연계성을 회복하고 확보한 부지는 시민을 위한 공간으로 조성한다는 게 이 시장의 구상이다. 신안산선은 안산 사동 지역까지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 기존에 추진 중인 용역 결과를 토대로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담아내고 최근 경기도에서 발표한 신안산선 대부도 연장(안)과 송산그린시티와 대부도를 연결하는 도로망 구축 방안에 발맞춰 경기도와 중앙정부에 적극 건의함으로써 대부도 접근성을 제고한다. 세대별 차량 보유 증가에 따른 주차 문제 해결에도 적극 대응해 나간다. 시는 도심 곳곳 심각한 주차난의 획기적인 개선을 위해 주차장 지하화 및 고도화 사업에 총 2,400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 시장은 “주차난 해결은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사업인 만큼 보다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대형화물차 불법 밤샘 주차근절을 위해 팔곡동과 선부동 부지에 각각 대형화물주차장을 조성하는 사업도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 첨단 의료 중심 한양대 종합병원 유치 미래 안산에 먹거리를 확보하기 위한 첨단산업도시 조성에도 박차를 가한다. 이 시장은 시에서 역점 추진 중인 사동 ASV지구 경제자유구역을 내년 상반기 중 최종 지정받아 제조업 중심이던 안산을 로봇 등 미래산업 요충지로 변모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한양대학교 캠퍼스 내 첨단 의료 중심의 한양대 종합병원을 유치, 시민들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의료 인프라를 확대할 방침이다. 현재 지역 내 유일한 상급병원인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의 중장기 마스터플랜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적극 행정으로 지원하겠다는 방침도 덧붙였다. 전국에서 가장 많은 외국인 주민과 외국인주민지원본부를 필두로 외국인 정책을 선도해 온 것을 강점으로, 향후 출입국 이민관리청(이민청)을 유치해 명실상부 전국 최고 외국인 특화 도시로 거듭날 것이라는 계획도 담았다. 이 밖에 전국 최고 수준 녹지율을 바탕으로 백운공원 재조성 사업과 함께 신안산선 성포역·호수역 개통에 대비해 성포광장과 호수공원 리뉴얼 사업에 돌입하며, 오는 2026년 조성을 목표로 추진 중인 경기도 지방정원도 차질 없이 준비해 나간다.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진 대부도의 5만 자족도시 조성을 위해 종합발전계획을 내실 있게 수립하는 한편, 구봉도 내 모노레일 설치, SS뮤지엄 건립 등 각종 해양·문화시설 인프라를 확대함으로써 연간 2천만 관광객 유치를 실현한다. ■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는 혁신 시정 펼칠 것” 이 시장은 이번 안산 뉴시티 프로젝트에 총 12조 7천억 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최대한 민간 자본을 유치해 시 재정 부담을 경감시키고 적기에 사업 예산이 투입될 수 있도록 시정을 이끈다는 구상이다. 이 시장은 프로젝트가 완료되면 위기에서 탈피해 사람이 모이고, 자본이 보이고, 일자리가 모이는 경쟁력 있는 도시이자, 꿈이 실현되는 기회의 도시로 안산이 변모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시민에 의한, 시민을 위한 더 나은 미래도시 안산을 위해 강한 의지와 추진력으로 혁신의 도시개발을 이루어 낼 것”이라며 “안산의 미래와 관련한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남은 임기 동안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이어 “새롭게 도약하는 안산을 위한 힘찬 항해에 시민 여러분께서 때로는 열렬한 지지자로, 때로는 냉철한 감시자로 언제나 함께해 달라”고 당부하며 “협치를 기반으로 언제나, 시민 중심의 올바른 행정, 현장에서 답을 찾는 행정으로 시정의 신뢰도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취임 2주년 기념 기자회견의 자리도 겸한 이 날 기자회견에는 안산시 별관 대회의장을 가득 채울 만큼 많은 카메라와 기자들이 자리하여 안산시의 미래발전과 이민근 안산시장의 앞으로의 시정활동에 대한 많은 관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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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2024년 1388청소년지원단 총회 개최[아시아통신] 안산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0일 초지동에 소재한 센터 내 교육실에서 ‘2024년 1388청소년지원단 총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1388청소년지원단’은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자발적 민간 사회안전망으로, 홍보자문·발견·의료·법률·상담·복지·보호·다문화 멘토링 등 8개 하부지원단으로 구성해 활동하고 있다. 이번 총회에는 안산사랑, 늘푸른상록수지원단, 한국아마추어 무선연맹 등 하부지원단 대표 총 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상반기 활동 실적(아웃리치, 다문화 멘토링, 복지자원 발굴 등) 및 하반기 사업계획을 공유하고, 1388청소년지원단 사업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서은경 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앞으로도 1388청소년지원단 활동을 통해 안산의 특성에 맞는 체계적인 위기청소년 지원 방향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며 “안산의 위기청소년들에 대한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위기 청소년의 가정과 사회로의 복귀를 위해 청소년 안전망을 구축하고 맞춤형 지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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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2024 ANSAN START UP 청년창업 경진대회 참가자 모집[아시아통신] 안산시가 창의적인 아이디어나 기술을 가지고 있는 청년들을 발굴·지원하기 위해 창업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안산시는 다음 달 7일까지 2024 ANSAN START UP 청년창업 경진대회에 참가할 예비(초기) 청년 창업가들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참가 대상은 4차산업 융합 관련 기술 분야에 창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39세 이하의 예비 창업가 또는 업력 3년 미만의 초기 창업가로, 서류심사 및 1차 선발평가를 통해 15개 팀을 우선 선정해 컨설팅을 진행한다. 이어 7월 24일 상록수체육관에서 개최되는 ‘2024 ANSAN SART UP 청년창업 경진대회’에서 최종 평가 및 시상이 이뤄지며 총 2억 7천만 원의 시상금 및 사업화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창업 경진대회에 우수한 청년 창업가들의 도전을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좋은 아이디어와 기술을 가지고 있는 청년 창업가를 발굴·육성해 시와 동반 성장하며 창업벤처도시를 이뤄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초기 청년 창업가를 위한 인큐베이팅 사업 ‘청년큐브’ 운영과 함께 관내 4개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을 위해 운영비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청년창업펀드 1호를 조성해 관내 유망한 청년 기업에 투자 지원하는 등 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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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시민 자발적인 참여 유도하는 환경 시책 펼친다[아시아통신] 구리시는 5월 2일 오전 10시 시청 본관 3층 종합상황실에서 2024년 5월 1주차 정례 기자브리핑을 열고 환경관리사업소 소관업무를 설명했다. 이날 브리핑은 조명아 환경관리사업소장이 발표자로 나서 ▲소상공인과 함께! 일회용컵 감량을 통한 탄소중립문화 환경 조성사업 ▲공동주택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도우미 지원 추진 ▲‘2024 구리 유채꽃 축제’ 기반시설 조성 등을 설명했다. 먼저 시는 생활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해 지역 소상공인과 함께 ‘일회용컵 사용 줄이기’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3월 경기도 온실가스 감축 실천 활동 공모사업에 응모하여 사업비 1억 7천만 원을 확보했으며, 확보된 사업비로 구리시의 카페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텀블러를 사용할 경우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구리시는 5월 중으로 ‘텀블러 할인제 운영매장’에 참여할 커피 전문점 100개소를 모집할 예정이다. 또한 이미 텀블러 할인제를 적용하고 있거나 앞으로 참여할 계획이 있는 매장 중에서 자체 할인 혜택이 큰 매장들을 우선적으로 선정하여 개인 컵 이용에 따른 혜택을 늘리고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참여 매장에는 음료 1잔당 300원의 할인 금액이 지원된다. 카페 이용객을 대상으로는 매월 ‘텀블러데이’도 운영하여 개인컵을 이용할 경우 음료 금액의 50%(최대 2,000원)를 할인해 주는 혜택과 지역 축제 등과 연계하여 텀블러를 지참한 시민들에게 무료로 음료를 제공하는 행사 등도 추진할 계획이다. 조명아 국장은 “일회용컵 사용을 줄이고 개인 컵을 사용하는 문화가 확산되는데 적극 동참해 주시는 소상공인과 시민분들에게 매우 감사드린다.”라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앞으로도 지역 협력을 통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여 2030년 온실가스 40% 감축, 2050년 탄소 중립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는 자원순환해설사가 공동주택을 중심으로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 방법을 알려주는 홍보활동을 진행한다고도 밝혔다. 자원순환해설사는 재활용 분리수거 지원, 자원순환 인식 개선 등의 활동을 담당하는 인력으로, 구리시는 지난 3월 말 자원순환해설사 1기생 30명을 배출했다. 이들은 첫 활동으로 재활용 자원이 가장 많이 배출되는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홍보하고 있다.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한 분리배출 지원활동은 오는 11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분리배출률이 향상되고 주민들의 반응이 높으면 추가로 확대할 계획이다. ‘2024 구리 유채꽃 축제’를 대비하여 구리한강시민공원을 비롯한 53,100㎡의 면적에 유채와 봄꽃을 식재하는 등 축제 기반 조성을 마쳤다는 소식도 전했다. 구리시는 축제장을 풍성하게 연출하기 위해 산책로 주변에 500개의 유채화분과 상록수 화분 100개를 포함하여 피튜니아 걸이화분 30개를 배치하는 등 다채로운 색상의 꽃단지를 조성했다. 또한 야간 경관조명과 포토존 등을 설치하여 방문객들의 눈을 즐겁게 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유채꽃 축제의 다양한 볼거리를 위해 축제장 인근 꽃단지에 메리골드, 버베나, 베고니아, 샐비어 등 52,000본의 봄꽃을 식재하고 포토존을 겸한 경관조명 3개소를 비롯한 볼라드등도 50개소에 설치했다. 한강시민공원 가족동산에서는 DMZ 야생화 자생식물 정원을 관람할 수 있고, 축제 홍보부스에서는 ‘사라져가는 곤충들’이라는 주제의 특별 전시도 만나볼 수 있어 축제 관람객들에게 유채꽃 외에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유채꽃 축제장에서 ‘구리시민 꽃 나눔 행사’도 펼쳐진다. ‘구리시민 꽃 나눔 행사’에 쓰이는 꽃은 구리시립양묘장에서 자체 생산한 초화류 등이다. 이 꽃들은 관내 화단과 화분에 사용한 후 버려지는 식물을 재활용한 것으로, 시민들에게 무료로 배부하여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정원문화 확산에 기여한다. 한편 축제 방문객의 이용 편의를 위해서는 3,790면의 주차장에 50명의 주차 관리 인력을 분산 배치하여 관람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화장실의 경우 기존 화장실 8개소 외에도 방문객이 집중되는 축제장 인근과 꽃단지 근처에 여성전용 화장실 1개소와 이동식 화장실 3개소를 추가 배치할 예정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환경문제는 시민 모두의 관심과 참여가 중요한 만큼 개인 텀블러 사용 확산과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지원 등 다양한 시책을 통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올해 유채꽃 축제는 다양한 볼거리는 물론 관람객들의 편의와 안전을 위한 장치도 마련됐다. 아름다운 봄 풍경을 통해 방문객들이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했으니 많은 분들이 방문해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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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취약계층 음주 문제 상담 위해“찾아가는 이동 상담”[아시아통신] 안산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알코올 중독 등 중독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올해 상반기 ‘찾아가는 이동 상담’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음주로 인한 시민 피해를 예방하고, 취약계층의 고위험 음주군 발굴 및 센터 연계를 위해 매년 찾아가는 이동 상담을 꾸준히 운영해 오고 있다. 이에 올해 상반기 ‘찾아가는 이동 상담’은 ▲고잔동 행정복지센터(매월 넷째 주 화요일 10시 30분) ▲안산시 운전면허시험장(매월 둘째 주 금요일 13시 30분) ▲상록수역(매주 수요일 10시) ▲선부역 광장(매주 목요일 10시)에서 운영해 건강한 음주 습관 확인 및 심층 상담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정영란 단원보건소장은 “이번 찾아가는 이동 상담을 통해 시민들에게 알코올 중독으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알코올·인터넷(스마트폰)·도박·마약 등 4대 중독에 대한 상담 및 조기 선별, 중독 예방사업 등을 통해 중독으로부터 폐해 없는 건강한 안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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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이병숙ㆍ이채명 의원 “GTX 연계 무정차 셔틀버스로 수요 저조 돌파해야”[아시아통신] GTX-A 평일 기준 실제 이용객은 국토교통부 예상 수요 대비 37%에 그친 데 대해 경기도의회에서 ‘GTX 연계 무정차 셔틀버스’ 도입 요구가 나왔다. 이병숙ㆍ이채명 경기도의원은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GTX-A 수요 저조는 ‘낮은 접근성’에 있다며 ‘GTX 연계 무정차 셔틀버스’로 GTX-A 역을 최단 시간에 연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국토교통부와 언론 보도에 따르면 GTX-A 개통 후 첫 평일이었던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하루 평균 승객은 8,030명이었다. 8,030명은 국토교통부 평일 기준 예상 수요 2만 1,523명의 37%에 불과하다. 이들은 6월 구성역 개통과 연계하여 GTX-A 연계 무정차 셔틀버스로 △동탄신도시↔구성역 △수원역↔구성역 △수원역↔동탄신도시↔동탄역 노선 운행을 제안했다. ‘GTX 연계 무정차 셔틀버스’는 2017년 개통한 KTX 광명역 셔틀버스 8507번(광명 소하동ㆍ광명역↔강남순환고속도로↔사당역)에서 착안한 것이다. 이병숙ㆍ이채명 의원은 “GTX-A 개통으로 동탄역~삼성역 소요 시간(22분)보다 거주지ㆍ직장에서 GTX 역사까지 이동에 걸리는 시간, 환승 대기 및 도보 시간이 더 길어 광역버스보다 높은 요금으로 이용할 이유가 낮다”고 덧붙였다. 이병숙ㆍ이채명 의원은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GTX-C(덕정역~삼성역~금정역~수원역ㆍ상록수역) 등 향후 개통 예정 노선 개통일에 맞춰 GTX 연계 무정차 셔틀버스를 운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병숙ㆍ이채명 의원은 설계변경 등으로 인해 2026년에야 개통되는 서울역~수서역 구간(삼성역 2028년 개통) 대중교통 대책으로 수서역↔삼성역↔서울역 무정차 셔틀버스 신설로 단절된 GTX-A 노선을 연결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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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하수처리시설 관리대행 직원들과 식목행사 개최[아시아통신] 구리시는 지난 12일 제79회 식목일을 맞아 도시환경개선 및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하수처리시설 관리대행 업체 직원들과 함께 식목행사 및 골목길 대청소를 실시했다. 시는 올해 4월 1일부터 구리시 하수처리시설 및 부대시설 운영을 위탁받은 ㈜에코비트워터 외 3개사 직원들과 함께 하수처리장 녹지대에 상록수(킹 오브 브라반트) 60주를 식재하며 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및 미세먼지 저감 실천 의지를 다졌다. 또한 클린구리의 날과 연계해 토평동 일대 골목길과 배수로 대청소를 실시해 겨우내 묵은 쓰레기를 제거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는 등 지역사회 환경정화 활동에 적극 동참했다. 행사에 참여한 (주)에코비트워터 김대선 소장은 “구리시 공무원 및 공동협력사 직원들과 함께 나무를 심고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하면서 소통·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도 구리시 일원으로서 하수처리시설의 안정적 운영을 통한 한강 수질개선은 물론 지역사회 발전에도 적극 참여하겠다.”라고 전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구리시의 도시경관 개선을 위한 식목행사 및 클린구리의 날 행사에 동참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탄소 배출량이 저감되도록 하수처리시설 에너지 사용량 절감에도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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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반월건강생활지원센터,‘후마네트 걷기’참여자 모집[아시아통신] 안산시 상록수보건소는 반월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 인지능력 향상을 위한 ‘후마네트 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후마네트’란, 일본어로 밟지 않는다는 뜻의 ‘후마나이’와 영어로 그물망을 뜻하는 ‘네트(Net)’의 합성어로, 바닥 위 네트를 밟지 않도록 걸으며 박수, 노래 등 다중과제를 정확히 수행해야 하는 두뇌 운동프로그램이다. 의료계 등에 따르면 후마네트 운동은 ▲인지능력 상승 ▲치매 예방 효과 ▲보행 기능 개선 ▲신체의 균형화 ▲관절과 근육의 협응능력 향상으로 건강증진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후마네트 걷기 프로그램은 오는 9월까지 반월건강생활지원센터 4층 건강운동실에서 회당 10명씩 10회 운영되며 반월동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 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반월건강생활지원센터 2층에 방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최진숙 상록수보건소장은 “지역사회 내 어르신들이 운동을 즐기면서 스스로 건강한 삶을 지킬 수 있도록 인지능력 향상과 치매 예방을 위한 건강 프로그램을 더욱 다양하게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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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샘골로, 1회용품 無 특화 지구 공모 선정… 친환경 거리로[아시아통신] 안산시는 최근 경기도가 주관한 ‘1회용품 없는 경기 특화지구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경기도 내 12개 시·군이 참여해 1회용품 제공자와 소비자가 함께 1회용품 폐기물을 감량할 수 있다고 판단되는 곳으로 안산을 포함한 4개 시·군(안산·부천·광명·양평)이 경기 특화지구로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안산시의 대상지역은 상록수역 인근 샘골로 먹자골목으로, 시는 상인회 및 주민들과 협력체를 구성해 1회용품 없는 거리 만들기를 추진한다. 이곳의 약 270개소의 음식점, 커피전문점, 마트 등 소매점을 대상으로 다회용품 인프라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특구를 방문하는 방문객에게 다양한 이벤트 행사 및 캠페인 등을 진행해 1회용품 줄이기에 동참할 수 있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이번 특화지구 조성사업은 3개년 연속사업으로 2024년 사업비 292백만 원을 확보했으며, ▲1년차(2024년)에는 협력체 구성 및 시스템 구축 ▲2년차(2025년)에는 시스템 운영 및 지역확산 ▲3년차(2026년)에는 시스템 정착 및 연속성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샘골로 먹자골목의 특화지구 조성사업 선정은 시민과 함께 이뤄낸 성과”라며 “이 거리를 주축으로 1회용품을 줄여나감으로써 친환경의 상징적인 특구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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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최용신기념관, 상상 아트 클래스 운영… 샘골 강습소 재현[아시아통신] 안산시 최용신기념관은 오는 27일부터 시민을 대상으로 ‘상록수로 상생하는 예술교실-상상 아트 클래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최용신기념관은 매달 마지막째 주를 기준으로 ‘최용신기념관 문화가 있는 날’을 신규 지정해 예술 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학생·직장인·주부·시니어 등 참여가 가능한 시간대를 고루 분포해 대상별 문화접근성에 대한 격차 해소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의 주제는 최근 SNS 등을 통해 인기를 끌고 있는 글라스아트 기법을 통해 안산의 숨겨진 역사와 문화가 서려 있는 샘골강습소의 기억을 재현하는 것이다. 참가자들은 글라스아트 작품을 만들며 과거와 현재가 만나는 순간을 예술적 방식으로 표현하는 체험을 하게 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샘골 강습소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재조명하며, 이를 현대적인 예술로 재해석하고 이러한 과정을 통해 행복을 경험하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의 참가 신청은 4월 12일 오전 10시부터 안산시 통합예약시스템에서 모집 예정이며 참가비는 무료다. 자세한 사항은 최용신기념관으로 문의하면 된다.